마비 일기 20230809 - 2

20230809 기록 2

 

 

 

초콜릿스테이크를 다 먹으니 아이라가 날 찾았다.

안경을 쓴 소년이라고? 언젠가 도와준 적이 있는? 안경을 쓴 소년?

걔는 여행 떠난다고 한 것 같은데...

 

 

얼라리... 에아렌에게 무슨 일 생긴 건가? 아니면 던전 자체에 문제가? 

 

 

에아렌이 걱정되니 단체로 던전에 들어갔더니 에아렌이 봉인된 크리스탈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이 자식들! 뭐냐?!

 

 

마족들 때문에 이스시에 잠식되어버린 에아렌.

전 인간이 정도를 모르는 탐욕적인 생물이라 생각하는데 마족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내, 내가? 난... 한낱 뉴비인데?

 

 

에아렌의 힘을 모두 받았습니다.

 

 

에아렌의 힘을 물려받자 나타난 또 다른 자아를 쓰러트리고 기절한 해씨도둑.

 

 

눈 뜨니 보이는 광경은 나의 운명 에아렌과 그들의 친구들.

염원하던 친구들이 한 곳에 모였군요. 감동... 잘됐다, 잘 됐어!

 

 

너 이 자식... 그렇게 안 봤는데.

 

 

네!!!!!!!!!!!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더 이상 고통받지 않으면 좋겠어.

 

 

엥? 우리 방금 만났는데 헤어져요?

 

 

가지 마....... ㅠㅠ ... 행복해야 해, 에아렌...

 

 

에아렌이 떠나고 누적 레벨 5000 달성 ㅠ.ㅠv

 

 

 

이제 블로니가 정령 계약을 해보자고 합니다.

... 할 게 많네요.

물론 블로니가 모든 걸 제공해 주지만 정령을 계약할 무기에 대한 고민 때문에 잠시 계약은 미뤄두기로 합니다.

 

 

정신 차려보니 알을 깨고 나온 병아리. 보이세요?! 너무 신기해서 찍었어요.

 

 

던전 가이드에 하급 던전이 충분하다길래 갔다가 죽었습니다... 베어울프가 쉽게 안 죽어서 그냥 나왔어요 ㅋ

 

 

유황도 캤어요. 왜 캤는지 기억이 안 남...

 

 

유황 캐다가 곡괭이 고장 나서 수리하러 왔는데 내구력 2 깎아먹은 퍼거스.

다시! 절대 퍼거스에게 수리를 맡기지 않으리 다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