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만들기 프로젝트 - 3

 

오랜 친구를 보러 왔어요. 이름은 조이스예요. 저나 알렉세이나 애착을 많이 가지고 결혼하고 싶어 했던 심인데 당시에 애착가지기를 몰라서 연애감정을 못 쌓았었어요... ㅠㅠ 애착가지기를 알게 되었을 때 이미 노인이 되었던 조이스.

알렉세이는 조이스와의 사이에서 딸이 한 명 있답니다. 이름은 혜윤이에요.

 

 

조이스 집에서 자는중... 조이스네 가족들 뭐 하나 구경하려는데 뜬 화재 안내 문구 ㄷㄷ

 

 

뭐지. 어디서 불이 나고 있다는 거지? 기겁하고있는 쌍둥이들 보고 있었는데...

 

 

혜윤이에게 불이 붙은 거였습니다. 응?!?!?!

 

 

아니 뭐야? 다 같이 달려나왔는데 아무도 불을 안 끄는 겁니다. 너희 뭐 하는데!! 신고는 한 거야?!

 

 

아무도 신고를 하지 않았어요ㅠㅠ 알렉세이가 급하게 불 끄러 가려는데 이미 늦어버렸습니다...

 

 

죽음의 신에게 딸 살려달라고 빌기.

 

 

안타깝게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ㅠㅠ

 

 

불이 많이 번져서 밖까지 진압해야했어요. 그리고 사라지는 혜윤이...

 

 

이럴 수가 있나...... 

 

 

문장이 너무 슬퍼요. 가족과 사별. 아이를 잃은 것 때문에... ㅠㅠㅠㅠㅠㅠ

 

 

슬퍼서 밥도 안 넘어가는 알렉세이...

 

 

혜윤이가 떠난 후 가족들도 다 우울해합니다... 참고로 왼쪽에 앉은 친구도 딸이에요(ㅋㅋ ㅠ)

 

 

며칠 뒤 뜬 전화. 누군가 또 죽었다네요. 근데 안 친한 심이 죽었는지 안 슬퍼하는 알렉세이.

 

 

누가 죽었나 봤더니 데일이 죽었습니다. 조이스의 남자 형제예요. 딸들에겐 삼촌이었죠. 알렉세이와는 안 친해서 평범한 감정이었나 봅니다...ㅋㅋㅋ

 

 

혜윤이가 떠난 지 얼마 안 됐는데 또 초상난 도킨스들...

 

 

은수 만나러 왔는데 접때 자고 있던 아이들이 그새 커서 걸어 다니네요.

 

 

은수랑 스파 데이트하러 왔습니다 ㅎㅎ

 

 

꼴값들 떨었어요 ㅋㅋ

 

 

데이트도 실버 등급으로 성공~